韩女大学生谈영어능력시험(音频) 阅读:5080回复:1
本帖最后由 Nyuggu 于 2009-3-21 06:42 编辑
[media=mp3,390,360]http://fnkradio.com/radio/여대생/0228(영어능력시험).mp3[/media] 세계가 한 마을처럼 지내는 지구촌 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영어는 이제 모르고 살기에는 불편해져 버린 필수 상식이 되고 말았다. 여기까진 좋은데 문제는, 이제 어떤 일을 시작하려해도 반드시 필요한 점수가 되어 버렸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학생들을 비롯해 취직과 대학원을 준비하는 많은 청년들은 영어점수를 확보하기에 바쁘다. 현재 국내에서는 10여종의 영어능력 평가시험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많은 학교들과 회사들이 인정하는 대표적인 영어능력시험으로는 토익(TOEIC)과 토플(TOEFL), 텝스(TEPS), 그리고 지알이(GRE) 등이 있는데, 대학생들이라면 이 중에서 하나씩은 꼭 공부하고 있다. 서점에 가면 아예 영어시험들을 위한 책 부서가 따로 있다. 수백, 수천가지의 영어책이 예쁘게 포장되어 팔리고 있는데,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그 내용이 다 그 내용이다. 토익은 ‘국제적 소통을 위한 영어 시험’이라는 말의 약자로, 미국 교육평가위원회가 개발한 시험제도다. 전문적인 어휘보다는 일상생활, 특히 회사 일에 필요한 실무영어가 중심이 되어 있어서 주로 기업체나 언론계에서 선호하는 시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는데, 최근에는 한 달에 한번 있다는 시험마다 1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응시하는 대형시험이 돼 버렸다. 3만 7천원을 내고 신청을 해 놓으면 한 달에 한 번, 셋째 주 일요일에 가까운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고, 2주 쯤 후에는 성적표가 집으로 배달된다. 토익에 비해 토플은 어휘·문법·독해 위주의 평가시험으로, 대학교, 대학원 등의 학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는 시험이다. 시험 내용도 듣기, 문법, 독해 외에 영어로 글을 쓰는 논술과 말하기 부분이 있어 더 어렵기도 하다. 응시료도 더 비싸서 130달러, 즉 13만원 정도다. 한편 지알이는 대학원 입학에 필요한 시험으로 수준이 훨씬 높은 시험이다. 또한 텝스는 토플과 비슷한데, 토플과 토익, 지알이가 미국에서 들여온 것에 비해 텝스는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가 개발한 토종 영어시험이다. 이 중에서 내가 틈틈이 준비하고 있는 시험은 토익시험이다. 사실, 토익은 고등학교 때 준비했던 대입수능시험을 볼 실력이 살아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점수를 딸 수 있는 시험이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살짝 느슨해지다 보니 실력이 후퇴해버린 것 같다. 몇 번 새벽반을 끊어 학원을 다니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동영상 강의로 토익 수업을 듣고 있다. 혼자 해야 하니 챙기지 않으면 게을러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잘 이용만 하면 학원 수강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강의는 하루에 한 개씩 100일을 채워야 하는데, 그 중 95번 이상을 출석하면 지불한 수강료를 그대로 환불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 효과는 아주 좋아서, 수강료를 돌려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아무리 피곤해도 영어공부는 꼭 챙기게 되어 버렸다. 아무리 영어공부가 귀찮고 힘들다 해도 한글이 세계 공용어가 되지 않는 이상, 세계로 나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영어는 없어서는 안 될 무기가 됐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합쳐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영어를 공부한 게 아까워서라도,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 때문에 내 꿈이 발목잡히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니까 말이다. 很希望KATOU,自在天等达人也能以这种闲聊的口气,自己多录读一些韩语长文也发上来,当然是本文更好,让我们了解韩中两个民族的人说韩语到底有多大的差别,我们又有哪些需要改进的地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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