说说咱老陆家人——陆英修女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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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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楼主#

      陆英修  육영수(陸英修) Yuk Young-soo (Yook Young-soo)

图片:yuk-1.jpg


  韩国第5至第9任总统朴正熙的夫人,出身朝鲜王朝一个地主家庭。
  在朝鲜被日本侵占时期,她与朴正熙在中国东北结识并结为终生伴侣。
  陆英修女士是一位温柔贤淑、美丽端庄的夫人,与她的丈夫在形象和个性上形成互补。在许多医院和孤儿院,经常可以看到她穿着新浆过的传统长裙悄然走过的身影。她经常毫不声张地做一些不起眼的善事,在为改善韩国妇女的地位,改善下层人民子弟的教育和麻疯病人的治疗方面,做出很多贡献。
  1974年8月15日,是韩国光复29周年纪念日,政府当局在国立剧场举行隆重的庆祝大会。朴正熙总统携夫人陆英修女士出席了庆祝大会,电视台进行了现场实况转播。上午10点钟,庆祝大会正式开始,朴正熙总统在大会上致辞。当朴正熙刚刚开始致辞五六分钟的时候,有一个青年男子从听众席里霍地站了起来,一边向主席台冲去,一边拔出手枪朝朴总统开枪射击,一颗子弹击中了坐在总统旁边的陆英修女士的头部。朴总统迅疾躲到了讲演台的后面。顿时,刺客与总统卫士之间展开了对射,会场一时大乱,有一个合唱团的女学生被流弹击中,当场死亡。(百度百科)
2009-03-2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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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发#
1950年8月,经过陆军情报局下属宋在千的介绍,朴正熙认识了宋的表妹、当时的中学教员陆英修。陆英修的父亲陆钟宽是沃川郡的首富,他拥有大量的房地产,他的住处,花卉满园,果树成林,广达七八千坪之多,是当地第一个有自家轿车、摄影机、放映机的人。但是随着朝鲜战争的爆发,陆钟宽举家逃难,陆英修也从任职的沃川女子中学来到了大邱。

对于女儿陆英修和朴正熙的婚事,陆钟宽是不同意的,他瞧不起朴正熙这个“大兵”,反对招一个军人作为自己的女婿。但是,他老婆李庆龄认为,局势混乱,早点给女儿找个归宿,也可以了结一件心事。而且,女儿和朴正熙一见钟情,几次交往后,就论及婚嫁。虽然老头坚决反对,但还是拗不过女儿。9月下旬,陆英修在母亲的支持下,与朴正熙完成订婚仪式。陆英修以订婚的事实再度恳请父亲同意立即举行婚礼,但陆钟宽还是严词拒绝。陆英修坚持己见,于12月12日在大邱同朴正熙结了婚。

新婚燕尔,无奈朴正熙就要随着部队的调动告别大邱远离其妻,他突然诗兴大发,写了一首题名《妻子的睡容》的诗,诗中写道:



夜深沉,万籁俱寂。

肤色宛如玉一般洁白,

脸儿恰似百合花馥郁芬芳;

你气息盈盈,已进入了遥远的梦乡。



可爱的妻子,

你酣睡的面容更加美丽动人,

啊,你那恬静的眼睛、耳鼻和朱唇,

是和平的象征,爱情的化身!



你是仁、慈、善三线编织的艺术杰作,

既像金、又像银。

你,不怕岁月浊浪的冲刷,

将万世绚丽永放异彩。



我所有的不足和缺点,都被你那仁慈,伟大的

女性人格融化。

一个具有男子性格的人儿正在雕琢成功!

在这为幸福所陶醉的转瞬即逝的夜晚,

把你那强大的魅力作为我人生的动力吧!



望着你那酣睡的娇容,

我愿坐在你身旁通宵达旦,

祈祷上苍,

让这幸福时刻永远铭记我心头……
                                                                        何牧  :韩国四总统合传:韩国四总统荣辱沉浮的一生
2009-03-2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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板凳#
끝없는 사랑
 
 
  
육여사는 <일하는 퍼스트 레이디>였다. 이 겨레 어느 한구석의 불행에도 무심치 않았던 여사였다.
육여사는 양지회 설립을 비롯해서 어린이 잡지 <어깨동무>의 창간, 서울 남산의 어린이회관, 어린이 대공원, 보광동의 정수직업훈련원, 서울대 기숙사인 정영사,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여성회관 건립 등등에 이르기까지 각가지 사회활동에 참여했다.
양로원과 고아원은 육여사의 따뜻한 손길을 받았고 전국 77개소의 음성나환자촌도 육여사의 방문을 받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러한 육여사의 활동은 신문팔이 소년, 낙도 어린이, 정신 박약아, 영세 근로자, 나병환자, 윤락여성에 이르기까지 두루 미쳤다.
71년 9월 육여사가 익산군의 상지나환자촌을 방문하여 뭉그러진 나병환자들의 손을 아무 거리낌없이 감싸쥐었을 때 환자촌은 갑자기 울음바다로 변했던 일도 있었다.

图片:SYONG019-1[2].jpg


박대통령은 서거 다음날인 16일 밤, 청와대 본관 빈소에서 밤샘을 하며「참 저 사람은 그토록 매사에 지성일 수가 없었다. 언젠가는 저 사람이 나병환자들을 위문하고 일일이 악수를 한 뒤 그 손을 나한테 그대로 내민 일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선뜻 그 손을 잡기까지 했다」고 회고를 하여, 육여사의 불쌍한 사람들에 대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다.
육여사는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을 지극히 대했다. 박대통령께 선물 들어온 술을 몰래 노인들에게 보내 주기도 했다. 또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뛰놀고 배울 수 있는 곳을 마련하기 위해 애를 쓴 육여사는 70년 7월 어린이회관을 낙성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육여사는 문화계 전반에 걸쳐 관심을 두었다. 가난한 시인들에게 시집을 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기도 해, 시집이 56권이나 간행되었다.  
2009-03-28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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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板#
本帖最后由 Nyuggu 于 2009-3-28 04:54 编辑

新婚燕尔,无奈朴正熙就要随着部队的调动告别大邱远离其妻,他突然诗兴大发,写了一首题名《妻子的睡容》的诗,诗中写道:



夜深沉,万籁俱寂。

肤色宛如玉一般洁白,

脸儿恰似百合花馥郁芬芳;

你气息盈盈,已进入了遥远的梦乡。



可爱的妻子,

你酣睡的面容更加美丽动人,

啊,你那恬静的眼睛、耳鼻和朱唇,

是和平的象征,爱情的化身!



你是仁、慈、善三线编织的艺术杰作,

既像金、又像银。

你,不怕岁月浊浪的冲刷,

将万世绚丽永放异彩。



我所有的不足和缺点,都被你那仁慈,伟大的

女性人格融化。

一个具有男子性格的人儿正在雕琢成功!

在这为幸福所陶醉的转瞬即逝的夜晚,

把你那强大的魅力作为我人生的动力吧!



望着你那酣睡的娇容,

我愿坐在你身旁通宵达旦,

祈祷上苍,

让这幸福时刻永远铭记我心头……Nyuggu 发表于 2009-3-28 04:36



    잠자는 아내 모습 - 1952.7.2 - 詩
 
 

밤은 깊어만 갈수록 고요해지는군

 대리석과도 같이 하이얀 피부 복욱한 백합과도 같이 향훈을 뿜는 듯한 그 얼굴
숨소리 가늘게, 멀리 행복의 꿈나라를 거니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

 잠든 얼굴 더욱 예쁘고 평화의 상징!

사랑의 권화! 아! 그대의 그 눈, 그 귀, 그 코, 그 입 그대는 인과 자와 선의 세 가닥 실로써 엮은 한 폭의 위대한 예술일진저

옥과도 같이 금과도 같이

图片:EX01-1.jpg



아무리 혼탁한 세속에 젖을지언정

길이 빛나고 길이 아름다워라

나의 모든 부족하고 미흡한 것은 착하고 어질고

위대한 그대의 여성다운 인격에 흡수되어 동화되고 정착되어

 한 개 사나이의 개성으로 세련되고 완성하리

행복에 도취한 이 한밤 이 찰나가

무한한 그대의 인력으로써 인생코스가 되어 주오

그대 편히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이 밤이 다가도록 새날이 오도록

 나는 그대 옆에서 그대를 보고 앉아

 행복한 이시간을 영원히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1952년 7월2일 밤, 육영수여사의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朴正熙

*陆英修女士에 대한 사랑과 6.25전쟁의 허무에 대한 감정이 담겨져 있다.
2009-03-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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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本帖最后由 Nyuggu 于 2009-3-28 06:25 编辑

图片:EX01-1.jpg


    

让我们声同网友以中韩两国的“双陆”为榜样,努力学习,不怕挑战,直面人生!!!!!
2012-12-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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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朴槿惠女士FIGHTING!!!!!!!!!!!!!!!!!!!!!!
2013-10-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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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文世光事件中的无辜死者。。。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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