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卢 前大统领 遗书 阅读：4717回复：2
本帖最后由 Nyuggu 于 2009-5-24 04:15 编辑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이날 새벽 고향인 김해 봉하 마을 뒷산에서 투신해 세상을 떴습니다. 노 전대통령은 사망하기 전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한국의 전직 대통령이 자살로 생을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한 기업인으로부터 1백만달러 이상의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한국 경찰청에 따르면 노무현 전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40분에 경호원 1명과 봉하마을 뒷산에서 등산을 하던 중 높은 바위 아래로 갑자기 몸을 던졌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오전 7시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앞서 가족에게 남긴 유서에서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며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또 그는 유서에서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고 집 가까운 곳에 작은 비석을 하나만 남겨달라'고 말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전해들은 부인 권양숙 여사는 실신하고 말았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옮기는 관계자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하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정중하게 모실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곧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노무현 전대통령의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지난 2003년 2월 한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4년 국회로부터 탄핵을 받았으며 2007년 10월에는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북 정상회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图片：200905231102118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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