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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语言交流]李炳宪:《那年夏天》是我起的名

楼主#
更多 发布于:2007-03-17 16:30
첫사랑 향한 애틋한 추억 모처럼 만난 정통멜로 제목도 제가 지었죠

1969년, 그해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그냥 고맙죠. 너무 전형적인 대답이지만다른 대답이 나올 수 있을까. 부산에선 술 마시고 새벽에 들어오는 데도 그때까지 기다리시더라고요.


그는 경기도의 전원주택에 사는데 한 일본인 여성은 그의 옆집을 샀다. 보통 그런 팬들을 보면 남자들은 그런다. 저 사람들 남편은 가만히 있나. 미래의 부인이 다른 배우에게 그러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대뜸 기분 나쁘죠 한다. 그도 보통 한국 남자다.


영화 그해 여름은 대학교수인 석영(이병헌)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옛 사랑 정인(수애)을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둘은 석영이 대학생 시절 농촌봉사활동을 갔다가 만난 사이. 그러나 그들은 당시의 시대적 아픔 때문에 헤어지게 된다.


이병헌은 영화에서 20대 초반 모습과 60대 모습을 연기한다. 진지한 영화인데 자칫 제가 할아버지 분장한 모습이 우스울까봐 많이 걱정했어요.


영화는 1969년의 시대상을 재현하기 위해 로케이션과 의상, 소품에 공을 들였다. 정통 멜로지만 그의 친구역 오달수, 방송국 PD역 유해진 등 코믹한 조연들이 웃음도 준다.


영화에서는 한 마을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름에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돌며 찍었죠. 근데 오달수 씨와 하도 붙어있게 돼서 저와 달수 씨의 멜로인 줄 알았어요.


한마디 할 때마다 그는 계속 웃는다.



멜로 영화는 판타지


영화 제목은 원래 여름 이야기였다.


제작사가 제목 바꾼다며 상금을 50만 원 걸었어요. 제가 낸 제목이 됐는데 10만 원밖에 안주더라고요. 이 제목을 낸 사람이 다섯 명이었데요.


현장에서 그는 끊임없이 감독에게 의견을 제시하는, 감독 괴롭히는 배우로 소문났다. 비교적 정적이었던 그해 여름 시나리오도 이병헌의 아이디어 세례를 받고 다시 태어났다. 덕분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내렸을 때 엉덩이가 바지를 먹은 것을 빼 내는 동작, 전파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는 수애를 바라보는 모습 등 섬세한 장면이 포함됐다.


영화 속 석영은 평생 정인만을 사랑한다. 일생 동안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게 가능할까. 평생 사랑이 지속됐다기보다는 젊은 시절에 한 여자가 있었고, 이후 사랑이라고 표현할 만한 감정이 없었다는 얘기겠죠. 사실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실제로 그런 사랑이 힘드니까. 멜로 영화가 일종의 판타지를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막연하지만 그에게 사랑이 뭐냐고 물었다. 아무 대답이 없었다. 창문을 통해 먼 곳을 바라보던 그가 입을 열었다. 자아를 버리는 순간이 아닐까요. 멋진 대답이라고 했더니 그는 또 치아를 드러내며 씩 웃었다. 그렇게 눈앞에서 자꾸 웃으면, 어쩌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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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发#
发布于:2007-03-17 16:31
●1969年,“那年”命运般的爱情故事
“我非常感谢。虽然是很传统的回答……会有其他回答吗?在釜山喝完酒,凌晨回到家,他一直等到那时候。”

他住在京畿道的一个农舍里。一个日本女人购买了他邻居的房子。看到这么热心的影迷,男人们都会说:“那个人的丈夫会善罢甘休吗?”记者问他,如果未来的妻子迷恋其他演员,你会怎么办?他立刻说:“当然不高兴了。”他也是普通的韩国男人。

影片《那年夏天》从大学教授石英(李炳宪饰)通过电视节目寻找昔日恋人贞仁(秀爱饰)开始。两人在石英上大学时通过农村志愿服务活动相识,但最终因当时的时代背景分手。

片中李炳宪饰演了20岁出头的年轻人和60岁的老人两个角色。他说:“这是一部非常抒情的影片。我担心自己打扮成爷爷的样子很可笑。”

影片为了重现1969年的时代风貌,对外景的选择、服装和道具非常重视。虽然是传统的爱情片,但扮演石英的朋友的吴达洙和扮演电视台编导的柳海镇等喜剧演员为这部影片增添了许多笑声。

“从电影中看像是在一个村子里拍摄的,但实际上在庆尚道、忠清道、全罗道等多个地方拍摄。因为整天与吴达洙形影不离,人们还以为我和达洙是一对。”

每说一句他就笑一声。

●爱情片要给人幻想

电影原名为《夏天的故事》。

“制作公司悬赏50万韩元,征集新的片名。最终我建议的名字被敲定,但只给了我10万韩元。原来看中这个名字的有5个人。”

在现场他不断向导演提意见,因此获得了“为难导演的演员”的绰号。比较含蓄的《那年夏天》的剧本也在李炳宪的不断建议下逐渐完善。正是在李炳宪的建议下,电影中增加了从自行车上下来把“陷进股沟中的裤子”拉出来的动作和温柔地看着听广播中的音乐的秀爱的场面等。

片中的石英一辈子只爱贞仁。人能不能一生只爱一个女人?“与其说是爱情持续一辈子,不如说是年轻的时候爱上一个女人,此后再也没有产生可以称之为爱情的感情。事实上这是一件非常困难的事情,这样的爱情让人感到很累。爱情片应给人一种幻想。”

虽然比较唐突,但还是问他“爱情是什么”。他没有马上回答。只是透过窗户默默地遥望远方。没多久他开口说:“就是抛弃自我的时候。”当记者夸他回答得非常精彩时,他又露出白白的牙齿笑了一下。总是在我面前笑,你让我怎么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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