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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语言交流]韩国自然与文化能否成为世界遗产(韩)

楼主#
更多 发布于:2007-03-17 16:40
우리의 자연과 문화 세계인의 유산 될까

 2007년 우리 문화재 관련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 문화재 전문가들은 6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문화유산(World Heritage) 등재 여부가 최고 관심사 중 하나라고 입을 모은다. 등재가 결정되면 7년 만에 우리 문화유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는 것이며, 자연유산으로는 국내 최초이기 때문이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을 노려라

제주도 내에서도 문화유산 후보로 오른 지역은 한라산 천연보호지역, 만장굴, 영천동굴 등 거문오름용암 동굴계, 성산일출봉 응회구다. 빼어난 경관과 화산활동에서 발생한 독특한 지질학적 환경 때문에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다. 지난해 10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연구원이 이곳을 방문해 조사를 마쳤다. 한국유네스코위원회 심미화 차장은 등재를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자문단의 평가가 워낙 좋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이란 인류문화 유산 보호를 위해 유네스코가 1972년 채택한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지정된 유산을 말한다. 지금까지 138개국 830건이 지정돼 있다(2006년 7월 기준). 그 기준은 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 즉 문화유산으로서의 탁월성을 갖춰야 하고, 그 탁월성이 인류 전체에 보편적이어야 하며, 문화적 가치가 있어야 한다. 통칭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하지만, 부동산 문화재나 자연 경관 중심인 세계문화유산, 동산문화재 중심의 세계기록유산, 세계무형유산으로 나뉜다.

또한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1997년), 승정원일기, 직지심체요절(2001년)에 이어 6년 만에 해인사 대장경판(팔만대장경) 및 제경판, 조선왕조 의궤가 세계기록유산 후보에 등록돼 7월에 등재여부가 결정된다. 세계무형유산은 종묘제례, 판소리, 강릉단오제 등 3건이다.

새로운 세계문화유산 후보군

10년 만에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도 바뀐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위해서는 일단 각 국가가 잠정목록을 만들어 미리 유네스코에 등록해야 한다. 2007년은 10년 주기로 새 잠정목록을 제출하는 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세계유산자문단을 만들어 각종 문화재를 검토해 잠정목록을 새로 만들고 있다. 그동안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는 안동하회마을, 삼년산성, 무령왕릉, 남해안 공룡 화석지, 조선왕릉 등 9곳이 등재돼 있었다.

새로 등록될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후보는 서울 종로구 명륜동 문묘, 지리산 사찰군(화엄사, 연곡사, 천은사, 태안사), 고려시대 청자와 도기를 구웠던 183개의 가마터인 강진 도요지, 남도 산사 불교유산군(조계산 송광사 선암사, 대둔산 대흥사, 백안산 백양사, 월출산 무위사 도갑사, 화순 운주사), 진도 바닷길과 역사문화유산지구, 도산서원 일원, 순천 읍성 등이다. 훼손여부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 역시 잠정목록 등재를 위해 지난해 현지조사를 벌였다. 서해안 갯벌과 전통 염전 등 더 넓은 지역 개념도 포함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무형의 이점이 많다. 국제적으로 해당 국가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국내외 보존기금이 증대하며, 이와 연계해 지역 사회기반시설이나 환경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진다. 호주 카카두 공원, 미국 옐로스톤, 베트남 하롱 해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관광객이 늘었다. 유네스코가 보존기금과 인력도 지원한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해외 관광객들이 지역 단위 여행을 할 때 세계문화 지역에 먼저 찾아 간다며 관리가 소홀할 경우 세계유산에서 삭제될 수 있기 때문에 문화재 보존에 대한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관심도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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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发#
发布于:2007-03-17 16:41
2007年韩国文化遗产相关的主要焦点会是什么呢?文化遗产专家纷纷表示:“6月在新西兰举行的第31届世界遗产委员会上,‘济州岛火山岛熔岩洞窟’能否被列入世界文化遗产(World Heritage)是最大关注事件之一。”因为如果确定被列入,就是韩国文化遗产时隔7年被列入世界文化遗产,也是国内第一个被列入的自然遗产。

○ 2007年,向列入世界文化遗产目标前进

在济州岛内,成为文化遗产候选地区的有汉拿山天然保护地区、万丈窟、灵泉洞窟(音译)等巨文岳熔岩洞窟系列和城山日出峰凝灰丘。因壮丽的景观与在火山活动中发生的独特的地质学环境,这里是保存价值较高的地区。去年10月,作为世界遗产委员会咨询机构的世界自然资源保护联合会(IUCN)的研究员来到这里完成了调查。联合国教科文组织韩国国家委员会次长沈美华(音译)表示:“虽然不能100%保证能够被列入,但去年咨询团的评价非常好,因此成功的可能性很大。”

世界文化遗产是指根据联合国教科文组织为了保护人类文化遗产于1972年通过的《世界文化及自然遗产保护协约》被指定的遗产。到目前为止共有138个国家的830件被指定为世界文化遗产(以2006年7月为准)。其标准是“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即,需要具备作为文化遗产的卓越性,且其卓越性对人类全体而言是普遍性的,还要具有文化价值。虽然统称为世界文化遗产,但分为以房地产文化遗产和自然景观为中心的世界文化遗产,以动产文化遗产为中心的世界纪录遗产、世界无形遗产。

另外,继训民正音、朝鲜王朝实录(1997年)、承政院日记、直指心体要节(2001年)之后,时隔6年,“海印寺大藏经板(八万大藏经)及制经板”、“朝鲜王朝仪轨”被列入世界纪录遗产候选名单,7月将决定能否列入。列入世界无形遗产的有宗庙祭礼、Pansori、江陵端午祭3件。

○ 新的世界文化遗产候选名单

时隔10年,世界文化遗产的暂定目录也有所改变。为了申请列入世界文化遗产,首先各国需要制定出暂定目录,提前在联合国教科文组织登记。2007年是以10年为周期提交新的暂定目录的年份。文化遗产厅从去年开始成立世界遗产咨询团,对各种文化遗产进行讨论,正在重新制定出暂定目录。此前,在世界文化遗产暂定目录上,有安东河回村、三年山城、武宁王陵、南海岸恐龙化石地、朝鲜王陵等9处。

将被新注册的世界文化遗产暂定目录候选物包括首尔钟路区明伦洞文庙、智异山寺庙群(华严寺、燕谷寺、泉隐寺、大安寺)、高丽时代烤制青瓷和陶器的183个陶窑址——康津陶窑址、南方山寺佛教遗产群(曹溪山松广寺、仙岩寺、大屯山大兴寺、白羊山白羊寺、月出山无为寺、道岬寺、云住寺)、珍岛海路和历史文化遗产区、道山书院、顺天邑城等。为了在暂定目录中注册因是否损坏引发争议的盘龟台岩刻画,去年还展开了实地调查。西海岸沙滩和传统盐田等包含很广泛的地区概念。

如果被指定为世界文化遗产,就会在社会、文化、经济上带来很多无形的好处。在国际上,对有关国家和地区社会形成肯定性形象,国内外的保全基金将会增大,并与此连接起来,能够形成对地区社会基础设施或环境的投资。澳大利亚的卡卡杜(Kakadu)公园、美国的黄石国家公园、越南的下龙海湾在被指定为世界文化遗产之后,游客数量有所增长。联合国教科文组织还会支援保存基金与人力。

文化遗产专家表示:“海外游客在以地区为单位旅行的时候,会首先选择去世界文化遗产地区。”并称:“如果疏于管理,也会从世界遗产名录中被删除,因此,对保存文化遗产的地区团体与居民的关注度也会提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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